[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재능대(총장 이남식)는 인천시와 인천동구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어르신 돌봄 남성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 –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수료식에는 재능대와 동구청 관계자, 교육생들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홍유나 재능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돌봄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교육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 남성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지역 돌봄 인력을 확충하고 참여자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능대는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50~60대 남성 교육생 17명에게 397시간의 요양보호사 표준교육과정과 자기 탐색, 직무역량 강화, 취업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모든 교육생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목표 대비 106%의 수료율을 달성했고, 전원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능대는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지역 장기요양기관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남식 총장은 "재능대는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체계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