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재능대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인천 동구와의 협력사업으로 '초등 창의/논리 가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고 재능대 영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8개 초등학교 및 동구 거주 1~3학년 학생 1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과학 더하기 창의인성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 사고와 논리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방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멸종위기 동물 찾기 미션을 수행하며, 순서 정하기와 동물 맞추기와 같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김찬진 동구청장이 캠프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손혜미 재능대 교수의 '우리 아이 정서지능 키우기'와 이선영 서울대 교수의 '우리 아이 창의성 발견하고 키우기' 특강과 토론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환경 의식을 기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재능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인성 함양과 지식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재능대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인천 동구와의 협력사업으로 '초등 창의/논리 가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사진=재능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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