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22·23일 양일간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창의·논리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동구청이 후원하고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8개 초등학교 및 동구 거주 초등 1~3학년 학생 1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그래비트랙스’ 교구체험으로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관계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케 되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화수부두, 물치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도진공원 등 ‘동구의 문화관광지 소개하기’라는 제목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모둠활동도 진행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한국영재학회 회장인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ChatGPT 시대의 영재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인천재능대 코스메틱개발과가 준비한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하종덕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장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계발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며 “이번 캠프로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인성, 협업능력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관련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증상자 참여 제한 ▲발열검사 및 손소독 실시 ▲방문기록 작성 ▲교육장소 소독 등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됐다.